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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창업, 문화·생활' 정책 발굴에 집중
청년정책위원회, ‘도시락 데이’ 열고 소통
창업지원단 구성, 직업전문교육 지원 등 논의
군, 제안사업 계획 수립 후 내년 예산 반영 검토
2019년 10월 11일 (금) 15:13:11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시락 데이’를 열고 점심을 먹으며 청년 정책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지역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위촉직 12명, 당연직 6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해 지난달 27일에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성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및 청년정책분야별 실질적인 자문과 의견 수렴을 위해 ▲일자리·창업 ▲문화·생활 2개 분과 위원회의 운영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일자리고 창업에 대한 부담 해소, 문화·생활 여건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뜻을 모아 일자리·창업, 문화·생활 정책 발굴 및 사업 추진을 우선하기로 했다.

김주석 위원은 “요즘 젊은 청년들은 일자리가 부족하다 보니 일반적인 회사 보다는 미용, 간호, 바리스타 등 전문분야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성에는 청년들이 이런 교육을 받을 곳이 없다”며 “청년들에 대한 전문분야 직업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고 교육비도 지원된다면 취업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경숙 위원은 “청년들이 창업함에 있어 교육과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창업에서 실패할 리스크를 줄여야 창업이 활성화 된다”고 말했다.

이런 의견을 수렴해 군에서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창업 유형을 알아보고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단’ 구성과 능력개발을 위한 직업전문교육 지원을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또 ‘청년몰’과 같은 청년점포거리 조성, 청년이 회의나 동아리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청년공간 마련, 고성군을 홍보하는 청년 서포터즈 운영,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년위원들은 “지역청년을 대표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행정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오는 11월 5일 2차 임시회를 열고 오늘 제안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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