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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산 공공비축 미곡 ‘14만 2,425가마’ 매입
산물벼 3만 6,482가마, 포대벼 4만 5,943가마
벼 재배면적 감소로 매입량 줄어
산물벼 9.23∼11.16, 포대벼 11.5∼12.31까지
2019년 10월 11일 (금) 14:50:25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이 2019년산 공공비축 미곡 14만 2,425가마(가마당 40kg)를 매입한다.

올해 배정받은 공공비축 미곡 매입 물량은 지난해 15만 884가마보다 8,459가마 줄어든 것으로, 배 재배면적 감소로 나타난 결과다.

군은 공공비축 미곡 산물벼 3만 6,482가마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입하며, 포대벼 4만 5,943가마는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 미곡 매입은 식량안보차원에서 적정 비축량의 쌀을 확보하는 것으로 정부가 일정량의 쌀을 시가로 매입해 시가로 방출하는 제도다.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 새일미이며 포대벼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매입대금 지급은 9월 쌀 가격 등에 관계없이 중간정산금(3만원)을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올해 쌀값 확정 후 연말까지 정산할 예정이다.

품종검정제를 시행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 중 표준 추출(5%)된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시행해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하는 페널티를 매길 계획이다.

문제점으로는 벼 재배면적 165ha 감소에 따른 매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창원 190ha, 창녕 173ha 등 일부 시군은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재배 면적 증감에 따른 편차가 심하여 문제가 있는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농업기술센터, 고성군농단협, 쌀전업농 등은 지난달 27일 경상남도를 항의방문, 재배면적 조사의 정확도에 대한 개선 요구를 했다.

아울러 시장격리곡 배정량 발생 시 고성군의 매입량 보전으로 확대해 줄 것으로 건의했다. 또 다른 대책으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감소에 따라 보완을 위해 농협 자체 매입을 확대하도록 했다.

고성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조기에 배정 물량 전체가 매입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하 농가는 물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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