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아쉬움을 남긴 제42회 소가야문화제를 즐기기 위한 후속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소가야문화보존회(회장 하현갑)는 소가야문화제 행사 당시 전시됐던 허수아비 경연대회 출품작과 소가야문화제 특별전 고성문협 시화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하면서 인증샷 등을 통해 시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만들었다.

참여할 군민들은 가장 마음에 드는 허수아비나 시화전앞에서 사진을 찍어 제목과 함께 고성군 밴드 또는 소가야문화보존회 이메일(sogaya5206@daum.net)로 보내면 된다.

20일까지 접수 후 오는 23일까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5명, 입선 10명에게 고성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며,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지급한다.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은 “소가야문화제를 마음껏 즐기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