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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무형문화재, 고성에 모인다
‘2019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축제’ 열려
11일~13일, 회화면 양지공원·당항포 일원
2019년 10월 11일 (금) 14:00:42 손서호 기자 gofnews@naver.com

   
 
2019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축제가 ‘경남의 신명 & 비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고성군 양지공원 및 당항포관광지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경남의 우수한 무형문화재를 보존 전승하고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오후 7시, 회화면사무소 앞 양지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연희단체인 연희누리뭉치락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현존하는 궁중무용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진주검무, 남해안별신굿, 밀양백중놀이가 이어진다.

12일 오후 1시, 당항포관광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신명의 판에서는 악단광칠의 축하공연, 함안화천농악의 신명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고성군의 대표소리인 고성농요, 고성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탈춤의 으뜸인 고성오광대 공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상모놀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진주삼천포농악과 불모산영산재 공연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이번 축제가 더욱 뜻깊다.

군 관계자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경남을 대표해 고성군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돼 무형문화재는 물론 엑스포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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