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초등학교(교장 문종두) 6학년 학생 13명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덕화장학회의 지원으로 중국 북경지역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에서 학생들은 한국과 다른 정치 사회체제를 가진 중국을 돌아보며 학교수업에서 익혀온 지식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국의 수도 북경 일대의 전문대가, 천단공원, 경산공원, 만리장성, 이화원, 수도박물관, The Place 등을 탐방하고 북경시민들의 생활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한 학생은 “TV나 교과서에서만 보던 세계문화 유산을 직접 보게 되어 정말 감격스러웠다”며 “The Place에서 대형LED 전광판과 현대화된 거리를 보며 중국의 변화하는 모습을 본 것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종두 교장은 “매년 덕화장학회에서 세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국외 수학여행을 지원해주는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견문이 넓어지고 글로벌 인재로 발전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이초등학교는 2017년 일본의 오사카 지역과 2018년 대만에 이어 2019년에는 중국 북경 일대를 돌아보며 해외 문화를 학습하는 뜻깊은 체험활동을 계속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