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공기관 4대 폭력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폭력예방교육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에 대한 4대 폭력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 매년 의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여성가족부 위촉 4대 폭력 통합예방교육전문 김시원 강사가 맡아 ‘지금 여기, 행복하고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4대 폭력의 개념, 폭력의 발생원인 및 사례, 관련 법과 제도 등을 설명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