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고성군연합전우회(회장 서석명) 회원 30여 명이 지난 5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마동호 방조제 주변에 많은 오염물질이 유입돼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약 2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석명 회장은 “해병전우회가 해야 할 기본정신은 국가와 국민에 대하여 남이 하지 못하는 일에 앞장서 봉사 하는 일”이라며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해병대고성군연합전우회는 고성군이 주관하는 모든 행사의 교통정리, 주1회 고성읍·거류면·회화면 인근지역 및 초·중·고등학교에 야간방범순찰을 실천함으로서 범죄의 사전예방과 청소년선도 등으로 군민의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