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소속 공무원의 공무국외출장 책임성 확보 및 심사의 객관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공무국외출장 심사를 강화한다.

이에 10월 중 고성군공무국외여행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정내용으로는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중 외부민간전문가를 위촉해 출장의 타당성 심사를 강화한다.

또 출장계획부터 결과보고서까지 전 군민이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고성군 SNS 게시, 지역신문 기고 등 공개범위를 확대해 공무국외출장과 관련한 기본적인 원칙과 절차를 명확하고 투명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국외출장의 내실을 다지고 투명성을 강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출장업무가 되기 위해 공무국외여행규정을 개정하게 됐다”며 “국외출장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각종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접목시키는 효율적인 출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