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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한계 극복할 수 있는 교육 정책 마련해야”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관내 3개 일반고, 교육정책 간담회 가져
장학금 지급 기준,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현장 목소리 청취
2019년 10월 04일 (금) 10:46:50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성진)가 고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3개 일반 고등학교와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각 학교장을 비롯한 업무담당교사들과 학력향상프로그램 및 수능 이후 고3 수험생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방안, 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지급 기준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교육발전위원회의 학교 지원 사업들을 점검하고 학교현장의 평가와 실정, 요구를 잘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고성군 교육정책을 위해 마련됐다.

고등학교 학력향상 프로그램 사업은 맞춤형 수시입시 전형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관내 5개 고등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별 상황에 맞게 내?외부 강사가 심화 방과후 수업이나 탐구동아리 운영, 논술이나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 지도 수업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학 지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수시입시 비중이 큰 지역 특성상 내·외부 강사비 비율 조정이 필요하고 학교별 차등 지급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안, 학교의 복지지원 사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

또 학교 관계자들은 “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지급 분야와 기준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지급돼야 한다”며 “현재처럼 학교 서열화를 조장하는 부분은 교육적으로도 맞지 않으므로 보완을 해야 한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수능 이후 고3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각 학교의 상황과 일정을 서로 공유해 체육활동과 문화공연 등으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학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일선 교사들은 “고성군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지원이 많은 교육환경을 높이 평가하지만, 농어촌지역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나 정책을 학교와 관계기관, 지역이 같이 모색해야 한다”며 “각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의 방향과 내용을 찾으려는 간담회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성진 이사장은 “모든 답은 현장에 있고, 다수의 공통된 의견은 추진 동력이 크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며 사업을 진행하려 한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내년 사업에 반영 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교육발전위원회는 특성화고와 초·중학교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 입장에서의 교육정책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계속할 예정이며, 논의된 내용은 이사회와 총회 안건에 부쳐져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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