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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맛집 하나, 열 관광지 안 부럽다”
고성군 맛집 선정 위해 간담회 및 현장심사 펼쳐
종합평가 80점 이상 20개 내외 음식점 선정 예정
선정업소 맛집 책자 제작, 홈페이지 홍보 등 혜택
2019년 09월 27일 (금) 14:11:23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 지역의 맛집을 찾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심사가 들어갔다.

고성 맛집 선정은 고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볼거리와 연계한 음식관광 상품으로 부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앞서 군은 6월 28일까지 영업장 면적 66㎡ 이상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47개소가 접수됐고, 군의 서류심사 및 위생점검을 통해 30개소를 추렸다.

이어 고성군 맛집 선정 심의위원회가 지난 24일 간담회 및 1차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맛집 선정 뿐 아니라 관내 외식업소들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선정위원인 천재기 고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맛집은 단순히 맛 뿐 아니라 서비스와 위생상태 등도 중요하다. 특히 요즘은 대다수 손님이 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주차장 확보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고성 맛집은 꼭 고성 쌀을 이용해 밥을 짓고 최대한 고성에서 나는 재료를 쓸 수 있도록 해 지역 농가와 상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쌍자 군의원은 “중국 같은 경우는 식사 시 냉수가 아닌 따뜻한 차가 나온다. 우리 고성 식당들도 이를 접목할 필요가 있다. 그냥 냉수보다는 티백이라도 우려낸 따뜻한 차를 내어 식사 전후 속을 따뜻하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내년에 당장 엑스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선정되는 맛집의 특색과 함께 일반 음식점의 종합적인 수준도 함께 올려야 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메인 메뉴 선정이나 상 차림, 홍보 방법 등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나왔다.

간담회를 마친 선정위원들은 2개조로 나눠 각각 4개 업소를 방문해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현장 평가는 음식의 맛과 신선도, 요리의 개성 및 창의성, 지역 농수축산물 식자재사용(원산지 표시 부착) 등을 기준으로 한 맛 평가 45점, 친근하고 적극적인 손님 응대 등 서비스 25점, 화장실 위생 상태, 업소 내?외부 환경 등 업소위생 30점 등 총 100점으로 평가한다.

선정위원들은 10월 중순까지 남은 22개소 현장을 방문 점검한 뒤 최종 선정위원회를 열어 맛집을 선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고성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맛집 표지판 부착, 위생용품 지원, 위생등급제 등록 지원, 맛집 책자 제작,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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