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가 지난 24일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도 장인이다’ 프로그램으로 자개공예를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개공예 체험은 고성행복지구 이유정 마을교사가 진행하며 자신만의 자개액자를 만들었다.

체험 뿐 아니라 오는 12월 2일 열리는 경남교육 교육장 사랑방 협의를 위한 자유토론도 이어 졌다.

고성지역 학부모들은 학부모네트워크를 지역별 소그룹으로 만들어 알차게 진행하고 있으며, 고성읍권역, 영현·마암·개천권역, 거류·동해 권역, 회화권역 등 소그룹 수다방을 개설해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소통하는 학부모네트워크를 응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