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래신문
최종편집 : 2019.10.16 14:55
뉴스 피플 기획ㆍ특집 사설ㆍ칼럼 포토 학생ㆍ시민(주부)기자 독자마당
> 뉴스 > 뉴스 > 사회
     
삼천포화력 1·2호기 폐지 연장 간담회에 하이면민들 배제해 ‘논란’
제윤경 국회의원 주최, 사천시의원 포함 5명, 남해 2명, 고성은 1명만 초청
중요한 설명 하면서 발전소 소재 주민 목소리 반영 안한다며 반발
하이면민 반발 우려해 삼천포화력 측 제윤경 의원에 떠 넘긴다 지
2019년 09월 27일 (금) 09:49:52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오는 9월 말 폐지될 삼천포화력 발전설비 1.2호기를 한시적으로 연장하기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면서 정작 이러한 일들을 꼭 알아야 할 하이면민들은 배제하고 개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하이면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24일 하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 유치 민관협의회 발대식’에 참석한 면민들은 백두현 군수에게 “고성군 행정도 모르게 하고, 지역민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를 삼천포화력에서 자행했다”면서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 18일, 제윤경 국회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삼천포화력 1.2호기 폐지시기 연장 및 5.6호기 대체정지와 관련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삼천포화력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의 주된 의제는 삼천포화력 5.6호기가 탈황 탈진시설을 위해 정지 하는 기간 동안 오는 9월 말 폐지될 1.2호기를 대체 가동하여 7개월 연장한 2020년 4월 폐지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1.2호기 폐지와 5.6호기 정지 등으로 인한 전력수급 차질 예상에 따른 것으로 전력거래소와 산업자원부에서 결정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들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추진 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지만 정작 발전소가 소재한 하이면민들은 배제한 것으로 밝혀져 하이면민들은 그 배경에 의구심을 나타내는가 하면 주민 무시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이날 간담회 초청 대상은 사천시의회 의원 3명, 사천시주민대책위 2명, 사천시 주민 2명, 남해군 주민 2명 등 9명에 하이면민은 고작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천포화력에 관한 간담회를 열면서 사천시와 남해 주민은 최소 2명 이상 참석시키면서 고성군은 의회는 물론 행정, 심지어 지역주민들 조차 모르게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날 유일하게 참석한 하이면민 A씨는 지난 26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천·남해·하동 대책위 관계자의 전화를 받고 참석했다”면서 간담회의 취지는 좋았지만 무엇인가 석연치 않은 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A씨는 “발전소에 관한 간담회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참석 대상자들에 의문이 들었다”며 “절차상 문제가 있다 지적하고, 사천시의회 의원들은 참석시키면서 왜 고성군의회 의원들은 배제 했느냐, 고성군에는 대표성을 가진 사람이 한 분도 없다며 따져 물었는데 누구하나 답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A씨는 또 “이러한 설명은 하이면민들에게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절차상 맞는 것이다”고도 질의 했지만, 삼천포화력 관계자는 “이미 고성군의회에 설명한 내용이다”고 답해, 이 또한 언제 했느냐고 따져 물으니 즉답을 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그렇지 않아도 삼천포화력과 하이화력발전소로 인해 지역민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발전소는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말로만 지역민들과 상생한다고 하면서, 주민들 몰래 딴 생각을 하는 것 같아 불쾌하다”면서 “중차대한 결정을 하면서 지역민들을 배제하고 밀실로 추진하는 일들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일침 했다.

이에 대해 삼천포화력본부 관계자는 “우리는 장소만 제공했을 뿐 모르는 일이다”며 발을 빼는 듯 한 말과 함께 남동발전 본사와 제윤경 의원실에서 추진하였기에 초청대상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일축했다.

그렇지만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삼천포화력에서 하이면민들의 반발을 우려해, 제윤경 의원 측에 모든 것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고성미래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고성미래신문(http://www.gof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 127-4(3층)  |  대표전화 : 055)672-3811~3  |  팩스 : 055)672-3814  |  사업자번호 612-81-25521
등록번호 : 경남 아 00137(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1년 4월 7일  |  발행년월일:2011년 4월 20일  |  발행인ㆍ편집인 : 류정열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현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 및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2011 고성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o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