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진)가 지난 16일 오후 2시,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기관단체장, 사회복지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고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김성진 민간위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서정은·변기영 씨가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구애란·박용선·김수웅·박옥숙·전수현·최미숙·이경숙·조복남·손아람 고성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민관 협치에 기여한 공으로 김진엽·하현수·이창훈 씨와 고성어린이집연합회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관계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사업, 자원발굴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는 10월 1일에 스포츠타운 3구장에서 열리는  성군복지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백두현 군수는 “지역사회 일선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맡은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있기에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 갈수 있도록 주변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삼 의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표창과 감사패를 받으신 수상자분들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 후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10월 1일로 연기된 「2019 고성군복지박람회」 부스 운영 기관·단체 종사자들 간 간담회를 가졌다.

박람회 변경사항 사항 안내 및 준비 사항 점검, 기타 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박람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