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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급‧간식비 11년째 동결에 개선 목소리 높아...물가 인상 반영해야
고성군의회-어린이집 관계자 소통 간담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 논의
2019년 09월 06일 (금) 10:39:26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의회 이쌍자‧정영환‧김향숙‧김원순 의원이 지난 4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고성군의회 의원,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방안, 어린이집 급‧간식비 현실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영유아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한 어린이집 폐원 증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운영의 어려움 가중 ▲보육료 인상이 물가인상분을 따라가지 못하는 점 등을 이야기하며 보육 환경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지침에 따라 최소 1일 1,745원으로 책정되어 있는 어린이집 급‧간식비가 2009년에 정해진 이후 11년째 변동이 없는 점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물가 상승 및 최저임금 인상분도 반영되지 않은 보육료는 민간 보육교사의 고용불안 문제와 보육의 질 저하로 나타날 수밖에 없고, 보육환경의 낙후는 저출산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밖에 없을 것이다”며 급‧간식비 현실화를 비롯한 다양한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고성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다” 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집행부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애로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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