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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차례 비용 ‘지난해보다 저렴’
전통시장 22만 7천원, 대형유통업체 31만원 선
채소 추석 3∼5일전, 축산물 4∼6일전 구입 적기
2019년 09월 06일 (금) 10:31:40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다가오는 추석 명절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보다 다소 떨어져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28일 기준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차례상 차림비용은 22만 7,497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 9,820원이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소폭 떨어진 수치로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무·배추·시금치 등 채소류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출하시기가 아직 이른 배와 사과, 생산량이 감소한 쌀, 쌀 가공품은 가격이 상승했다.

8월 말 고성군의 주요 생필품 가격 동향 또한 aT 조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우, 돼지고기, 깐마늘, 고춧가루, 무, 양파, 오징어 등이 지난해 가격보다 소폭 내렸으며, 쌀, 배, 사과는 가격이 다소 올랐다.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등 각 품목별 가격을 비교하여 차례상 장을 본다면 저렴하고 알뜰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고성군민들은 기업정보포털(biz.goseong.go.kr)에서 관내 판매처별 주요 품목의 가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석 차례 상 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한편 aT는 지난 10년간 추석 성수품 가격을 분석하여 올해의 성수품 구매적기도 발표했다. 

채소류(배추·무 등)와 축산물(쇠고기 등)은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추석 1∼2일 전)를 피해 각각 추석 3∼5일전, 4∼6일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고, 과일(사과·배)은 선물세트 등의 수요가 감소하여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추석 6∼8일 전에 구입하는 것을 권장했다.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사과, 배, 쇠고기 등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할 계획이며,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직거래 장터, 농협산림조합 직매장 등 성수품 구매 장터를 개설(2,690개소, 10~50% 할인)하고, 공영 홈쇼핑의 명절 성수품 판매 방송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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