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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고성공장 이번 달 중 ‘착공’
이당산단, 경상남도 심의 승인
KAI, 신축 공사 업체 신청 받아
지역업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
2019년 09월 06일 (금) 10:09:59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687억원이 투입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부품 생산공장 건립이 이르면 이번 달 중에 착공할 것으로 보여 군민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5일,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이당일반산업단지 계획(안) 심의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이미 합천 지역의 업체로 시공사를 선정해 놓은 상태라 알려졌다.
 
군은 지난해 12월 이당일반산업단지 내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 공장건립을 위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의 MOA 체결 이후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해 농림부·경남도와 수차례 사전협의를 거친 끝에 지난 6월 7일 경남도 농정심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어 같은 달 12일 경남도와 고성군, KAI 3개 기관 실무자 중심의 협업체제를 구축해 이당산단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맞춰 KAI 역시 본격적으로 항공기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지난달 27일까지 고성공장 신축 공사 업체 선정 참가 의향서를 받았고 29일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입찰은 오는 24일 이뤄질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지난달 26일 간부회의를 통해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KAI와 협약을 통해 고성읍 교사리 이당일반산업단지 내에 공장 부지를 관련법에서 정한 조건인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받고 10년간 제공키로 했다. 
 
이당일반산업단지의 면적은 총 10만 8,972㎡로, KAI는 이 중 6만 6,000㎡를 임대해 건축면적 3만 3,000㎡ 규모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KAI 항공기 부품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군은 공장 부지를 관련법에 따라 제공하고 입주업체 근로자가 이용하는 주차장 및 근로자 식당 등 공용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KAI는 공장 건립을 위한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공장 근로자는 KAI의 협력업체가 채용하고 고성군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또 근로자가 고성 내 거주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입주 협력업체의 식당 운영 시 고성 농수축산물을 적극 사용하며 지역과 상생 발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KAI 공장이 완공되면 고성군의 생산인프라 구축 지원과 기업체 생산물량 수주지원으로 이뤄지는 고성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425명의 일자리 창출, 1,774억원의 생산액, 3,5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904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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