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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소재 관광안내소 폐쇄 후 몇 달째 ‘방치’
군민들 “고성의 관문인데 흉물스럽다” 목소리
경상남도, 개인 아닌 사회단체에 임대 가능 의견
고성군, 이장회의 등 통해 임대되도록 추진할 것
2019년 09월 06일 (금) 10:06:59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회화면 남해안대로 4071(옥수관광휴게소 인근)에 위치한 경상남도관광정보센터가 몇 달째 폐쇄되어 방치되고 있다.
 
경상남도관광정보센터는 문이 잠겨진 채 입구에는 ‘2018년 12월 1일자로 경상남도 제1관광 안내소를 폐쇄하니 이용고객님께서는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그 아래에는 폐쇄사유로 도로선형 개선에 따른 기능저하라고 적고 대체사용 안내소와 전화번호가 적혀 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관광에 관련한 사진들과 팜플릿 등이 그대로 있고 외부에 있는 관광안내도 주변에는 수풀이 무성이 자라나 있다.
 
이에 군민들은 “고성군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거대한 건물의 관광안내소가 문을 닫은 채 방치되고 있는 것이 흉물스럽고 고성군의 이미지를 깎아 내리고 있다”며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듯 백두현 군수는 지난 2일 간부회의에서 지적하고 나섰다.

백 군수는 “관광정보센터는 아예 방치가 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 중간에 쓰레기 등도 많이 있어 곧 있을 추석에 대비 전체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백두현 군수는 간부회의가 끝난 뒤 관광정보센터에 대해 경상남도 관리 지역으로 임대를 해서 방치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도 임대를 원하고 있으며 도 재산이므로 개인 임대가 아닌 사회단체 등에 임대는 가능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엑스포 조직위에서 엑스포 홍보를 위해 이용하려고 했으나 위치가 애매하다는 판단으로 추진되지 않았다”며 “조만간 있을 이장회의 때 공식적으로 홍보해서 임대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회화면 일부 단체에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임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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