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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한반도 탐방로드 - 마암면에서의 셀프웨딩>
2019년 08월 30일 (금) 14:26:29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도연서원
   
▲ 장산숲
   
▲ 수림서원

 

 

 

 

 

최근 여행을 하다 보면 커플끼리 혹은 여자 친구들끼리 드레스를 입고 추억을 남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번 마암면 한반도 탐방로드에서는 셀프웨딩 촬영을 해도 될 만큼 예쁜 장소들을 모아 소개한다.

마암면은 고성군에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5개의 서원 중 수림서원, 도연서원, 위계서원 3개가 위치해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1687년 허기와 허천수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도연서원 선조들의 멋과 정신이 담겨있다.

조선후기 배현경 등 6인의 선현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수림서원은 주변 산세가 수를 놓은 듯 아름다워 수림서원이라 지어졌다.

두 서원에 이어 드라마 ‘구르미 드린 달빛’ 촬영지로도 유명한 장산숲이다.

2009년 산림청과 유한킴벌리 등이 공동 주최한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에서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곳은 숨겨진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장산숲을 지나 초록이 우거진 두호마을숲이 나온다.

두호마을숲은 예로부터 내려오던 마을 숲으로, 한국 전쟁 당시 훼손되었다가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자연에 가까운 숲으로 복원되었다고 알려졌다.

숲의 맞은편에는 1979년 이학두가 선조들을 기리며 조성한 덕산서원이 있다.

마을 내에는 우물이 하나 있는데, 물을 깃는 아낙네의 고생을 덜어주기 위해 호롱을 매달아 사용했다하여 호롱샘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제 마지막 코스 간사지 둘레길.

임진왜란 당시 기생 월이의 지혜로 이순신 장군이 대승을 거둔 곳이며, ‘속였다’라는 의미로 ‘속싯개’라는 지명이 유래된 곳이다.

오래 된 전통과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쉬는 마암면에서 이번 주말 ‘인생사진’ 한 컷과 추억을 담아오면 어떨까.
/자료제공 마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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