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석래, 민간위원장 이하봉)가 지난 28일 오전 11시, 동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고성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인 덕곡마을 공중목욕탕 운영 건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동해면 자원봉사자 양성 및 재능기부를 위한 건강두피·모관관리 과정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올해 예산 변경안 및 동해면 알뜰살뜰 이웃사랑 나눔행사 수익금 사업인 ‘우리동네 위기가정 지원대상자’ 선정 안을 심의·의결했다.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9월 1일부터 운영될 덕곡마을 공중목욕탕을 방문해 목욕탕 곳곳을 청소하며 목욕탕 시설을 점검했다.

공공위원장 조석래 동해면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하봉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동해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