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드림스타트가 지난달부터 9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지원 프로그램 ‘건강한 치아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중 치아상태가 좋지 못한 아동 23명을 선정해 로덴치과, 미소가있는치과, 정직한치과 등 관내 치과 3곳과 연계해 운영한다.
 

대상 아동에게 1인당 20만원 한도로 치과 진료비를 지원하며 진료비 중 30%는 치과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구강검진 및 충치, 신경, 레진치료, 치아 홈메우기, 스켈링 진료와 건강한 치아발육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지도 등 구강보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치료비용 부담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