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이 지난 10일 고성군 가족상담소 2층 교육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인식개선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와 가정폭력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면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성 평등 인식교육으로 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해 건강하고 안전한 가족,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족상담소 사무국장 이경숙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수제 자몽 청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재건 봉사자는 “디지털 성범죄의 문제점과 예방법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美가족봉사단은 오는 9월 추석맞이 명절 음식을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