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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역사와 인문 알기’
11월까지 찾아가는 박물관대학 운영
2019년 08월 16일 (금) 13:24:30 손서호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탈박물관이 16일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찾아가는 박물관대학은 면 단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마을 문화재를 통해 마을의 역사와 인문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성읍에서만 이뤄지던 역사문화 강좌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면 단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구만면에서 효락리 최균?최강 형제의 의병활동을 기록한 ‘쌍충록 책판’(도 문화재자료 제447호)의 내용과 문화재적 가치를 알아보고 쌍충록을 통해 조선후기 고성지역 의병활동까지 살펴본다.

이어 ▲9월에는 석마(도 민속자료 제1호)의 자부심이 살아있는 마암면 ▲10월에는 내산리 고분군(국가사적 제120호)을 통해 가야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동해면 ▲11월에는 학동 마을 옛 담장(국가등록문화재 제258호)과 옛집이 아름다운 하일면을 찾아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면 지역 주민들이 대대로 삶의 터전으로 가꿔온 마을의 역사에 자부심을 가지고 곁에 있는 문화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탈박물관 관계자는 “자치분권시대에 마을의 역사와 특징을 주민들이 올바로 이해하고 애정을 가지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4개 면의 참여현황과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탈박물관(672-88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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