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이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감소를 위해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지난달 14일~22일 1차 방제에 이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동고성농협 관내 연면적 1,988ha에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펼쳤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무상으로 영양제를 병해충 농약과 함께 살포하여 쌀 생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생명환경 벼 재배단지 및 무인헬기 항공방제가 어려운 농가에 대하여도 영양제 또는 공동방제용 살충제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다.

최낙문 조합장은 “벼 병해충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지속 확대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영양제를 무상 살포하여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해소 및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