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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조심하세요
발병 환자 치사율 50% 감염병
날생선·어패류 섭취, 피부 상처 주의
2019년 08월 16일 (금) 13:19:15 손서호 기자 gofnews@naver.com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고성군이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6명의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되면서 어패류 등 수산물 섭취 및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병하는 급성질환으로 날생선·어패류 섭취와 피부 상처를 통한 바닷물의 접촉으로 감염된다.

감염 시 설사, 구토, 발열, 복통 등의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출혈성 수포 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간질환(간경화), 알코올질환자, 만성신부전증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 환자들은 발병률이 높고, 발병환자 2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치사율 50%의 감염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등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가급적 날생선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을 접촉하지 말고 어패류는 5℃ 이하 저온 보관하고 조리 시 해수 대신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하고 조리 도구는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바닷가를 다녀오거나 어패류 등 날 음식을 섭취한 후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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