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천시 곤양면에 소재한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관내 서민자녀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예습과 복습 등 중학생 맞춤형 학습 시간관리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2박 3일간 진행된 캠프에서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능력파악 진단검사, 진로강연, 교구를 통한 진로탐색, 멘토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준비하는 동기와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배웠으며, 특히 명문대 멘토들과 함께 조별로 활동하여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습 멘토링의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익혀,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