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과 함께하는 부산 KNN 문화트레킹 여성 산악회 200여 명이 지난달 25일 고성 상리에 소재한 오두산 치유 숲을(대표 이윤열) 찾았다.

이번 행사는 오두산 치유 숲 이지호 사무국장의 설명 후 숲에 대한 안내와 함께 1, 2번 산책코스 자유 트레킹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즐거운 때를 보내며 큰 대접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영호 대장은 “이번 오두산 치유 숲 방문 행사는 고성의 숨은 명소로 소개되면서 다른 해 대비 더욱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며 “많은 분들이 즐겁고 행복해하셔서 기분이 좋고 다음에 또 방문하고자 한다”고 했다.

오두산 치유 숲 관계자는 “올해 말 정도 편의시설을 갖추어 정식으로 오픈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고성을 알리기 위해 더 많은 활동들을 펼쳐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두산 치유 숲은 2015년 1차 코스 개방 후 고성의 숨은 명소로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며 전국 곳곳의 방문객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