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 마을 발전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전국이통장연합회 회화면이장협의회(회장 도종국)가 지난 5일 회화면 신천마을 쉼터에서 ‘2019 회화면이장협의회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용삼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일동 부군수, 장근종 회화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회화면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회화면이장협의회는 고성군의 관문 국도변의 위치한 면으로써 마을 이장들의 역할이 큼에 따라 회화면 직원들과 같이 고성군의 1등 면을 만들자고 결의했다.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은 “회화면 16개 마을은 우리 군의 관문에 위치하고 당항포관광지 등 중요 시설물이 많다”며 “어느 지역보다 최일선에서 봉사 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근종 회화면장은 “매년 모심기를 마치고 여름철을 맞아 열리는 하계수련대회를 통한 이장님들의 화합과 단결은 전통적으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장과 면 직원이 하나 되어 동부고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했다.

도종국 회화면이장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위로에 감사하고 덕분에 화합의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회화면사무소와 업무를 더욱 공고이하여 우리 회화면을 1등 면으로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회화면이장협의회는 매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과 연말연시 면내 16개 마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운동을 5년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