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직원 50여 명이 지난 1일 고성읍 동외광장 교차로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및 폭염 대비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소화전 5m △교차로모퉁이 5m △버스정류소 10m △횡단보도 주·정차 등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

특히 8월부터는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됐다.

군 관계자는 “불법주정차는 차주에게는 편리를 위한 잠시이지만, 사고발생시 피해자는 지울 수 없는 아픔이 된다”며 “불법주정차 문제는 역지사지로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