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이옥철 의원(고성1)이 지난달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의 특별시와 광역시·도의원 중에서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전국 광역시·도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옥철 도의원은 제11대 도의회 개원 이후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농해양수산 소관 업무 외에도 가야사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부위원장), 서부고속철도조기착공 특별위원회 등 특위 활동 뿐 아니라 지속가능발전연구회(사무국장), 푸른경남연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상 구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경남도청의 학교급식비 지원에 대한 감사 권한을 둘러싸고 경남교육청과 갈등을 빚었던 「학교급식지원조례」의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갈등을 해소하고, 도내 우수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우선 사용하도록 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급식 조달 체계 구축 등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노후화 된 고성읍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하나인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의 고성군 추가선정, 어촌뉴딜 300사업 신규 4곳의 선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고성군 현안사업을 챙기는데도 역할을 하고 있다.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한 이옥철 도의원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다 보니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군민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리며,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