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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언 전 차관 한국당 탈당, 도지사 측근으로 자리 옮기나!
경남도 2040포럼단 위원장 내정설, 내년 총선 무소속 출마설도
2019년 08월 09일 (금) 11:20:27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특보로 임명돼 활동하던 서필언(63) 전 행안부 차관이 돌연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는 서 전 차관이 내년 총선을 겨냥해 출마 준비를 위한 홀로서기 또는 민주당 입당설을 제기하는 등 분분한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서 전 차관은 앞서 지난 4·3 국회의원 보궐선거(통영고성)에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나서 당내 경선에 참여했지만 정점식 후보에게 밀려 탈락했다. 이후 황교안 대표 특보로 임명돼 보궐선거를 도우며 자유한국당 후보 당선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과정을 지켜온 서 전 차관이 지난달 27일 한국당 경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한국당과 결별을 선언한 셈이다.
 
서 전 차관의 측근들의 따르면 “서 전 차관이 어떤 일이든 해야 하는 상황인데 현재로써는 보장된 것이 없고, 또 내년 총선에서도 이번처럼 들러리 서는 수순을 밟을 수 있기에 당적을 정리한 것으로 안다”면서 “어떤 경우든 총선 출마 뜻은 가지고 있기에 무소속이든 다른 정당이든 선택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경수 지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경남미래2040’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서 전 차관이 지난 보궐선거 경선을 겪으면서 한국당에 대한 실망감과 상실감이 컸던 것으로 안다면서 기러한 이유로 탈당까지 결심하게 된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서 전 차관의 탈당이 내년에 있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 전 특보가 어떤 형태로던 김경수 지사의 도정에 참여하게 된다면 결국에는 민주당 입당도 배제할 수 없고, 또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다면, 보수층 표를 갈라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당에도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게 된다.
 
고성군의회 모 의원(한국당)은 “두 가지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면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 전 차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보수 진영의 일부 표를 가져가면서 한국당 후보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점 쳐 볼 수 있고 또 한 가지는 민주당 도정에 기여하면서 현 정부로부터 자리를 약속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전언에 대해 서 전 차관의 입장을 듣기위해 수차례 전화를 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한편 서 전 차관의 내정설이 나도는 ‘경남미래 2040포럼단’은 총괄조정, 경제산업, 문화관광, 사회복지 각 25명 씩 총 100 여명이 참가하는 4개 분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며 오는 9월 4일 정식으로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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