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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랑 상품권, 지역 경제에 효과 ‘톡톡’
올해 7월까지 100억원 판매, 목표치 달성
누적 판매액은 163억원, 올해 말까지 200억원 넘을 듯
2019년 08월 09일 (금) 10:49:33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지난 2018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고성사랑 상품권이 침체된 우리 고성의 경기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성사랑 상품권은 지난해 1월부터 발행을 시작하였으나 초반에는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은 사실이었다. 2018년 6월까지 2억 1,500만원에 불과했다.
 
이후 지난해 8월부터 10% 할인 판매를 시작하고 고성군 내 가맹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면서 4개월간 60억원이 팔리는 등 63억원으로 지난해 경남 내 군부로서는 최대의 금액이 판매·유통됐다.
 
올 상반기(5월)까지 50억원이 판매됐으며 6월, 7월 동안 50억원이 판매되어 7월말 기준 100억원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는 10% 할인 상품권이 목표 100억원을 달성함으로써 할인 판매가 중단되어 있다. 농협 등 입구에는 ‘고성사랑상품권이 판매 종료됐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렇다 보니 일부 군민들은 고성사랑상품권을 더 이상 팔지 않는 것으로 오해도 있었다.
 
군 관계자는 “할인 상품권이 목표를 달성해 할인 고성사랑상품권이 판매 종료 됐다는 의미다. 할인이 안 되는 상품권은 계속 판매하고 있다. 오해가 없도록 문구를 바꾸도록 하겠다”고 했다.
 
덧붙여 올해 정부 추경이 늦어져 국비 확보를 못해 할인을 못하고 있으며 국비가 확보되면 50억원의 10% 할인된 고성사랑상품권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1년간 63억원, 올해 7월까지 100억원 등 총 163억원이 판매가 된 셈이며 올해 연말까지 50억원을 판매하면 213억원으로 200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민 이모씨는 “고성사랑 상품권을 10% 할인받아 구매 후 마트, 주유소, 식당 등 어디서 사용을 하더라도 10% 할인 받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며 “우리 지역이 어렵지만 지역 내의 소득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도록 하며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하는 상품권 사용 취지에도 동감해 앞으로도 열심히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가맹점은 현재 900여 개소가 가입되어 있다. 가맹점은 319개소에서 2018년 6월 560개소로 확대하면서 판매가 크게 늘었던 것으로 가맹점 확대도 큰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편 일부 군민들은 가맹점 확대를 해야 하는데 농·축협이 아닌 대형마트에는 되지 않아 갑질이 아니냐는 지적과 군민의 선택권 등이 침해되는 것이라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로 대형마트는 판매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대형마트는 대기업이고 본사가 대도시에 있어, 지역 내에서 판매로 경제 효과를 높이는 본래 정책 취지와 맞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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