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감 권우식)이 지난 17일 고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와 ‘고마리꽃 고성’ 동아리 회원들이 방산초등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청렴벽화그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성교육지원청 청렴 동아리 회원과 마을교사는 미술교육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는 벽화그리기 수업시간에 함께 참여하여 학교 건물 안 연결 통로 1층 한 벽면을 청렴 벽화로 꾸미는 활동을 가졌다.
또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청렴 머그컵과 시원하고 청렴한 바람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부채를 나눠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청렴 동아리 회장 정현주 행정지원과장은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펼치는 청렴 활동들이 미래세대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청렴교육과 실천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행복한 가치라는 것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교육지원청은 올해 고성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되어 다양한 마을교사와 매칭하는 교육과정 중 청렴교육도 접목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 동아리를 운영해 다양한 청렴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