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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야구장 착공 내년으로 미뤄질 듯
4필지 보상 협의 난항, 임야를 대지 가격 요구
군 “최대한 협의하나, 4필지 없어도 조성 가능”
실시설계 용역 중... 행정절차 마무리 되는대로 착공
2019년 07월 05일 (금) 14:31:11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체육활동 증대와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고성군야구장 건립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야구장은 고성읍 기월리 87-6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정규야구장 1면(12,570㎡), 주차장 및 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까지 전체 부지 매입에 필요한 18필지 중 14필지를 보상 협의 완료하고 4필지는 협의 중이다.
협의 중인 4필지는 지주가 지목이 임야인 것을 대지 가격으로 요구하고 있어 보상 협의가 미뤄지고 있는데, 이 요구는 법상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에서는 4필지를 편입하기 위해 최대한 보상 협의에 나설 예정이나, 이 4필지가 없어도 야구장을 조성하는데 문제가 없기에 최종적으로 보상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4필지를 제외하고 야구장 조성을 추진할 수 도 있다.
토지 보상 협의와 동시에 군은 지난 3월 야구장 조성사업 기본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아직 실시설계 용역을 비롯한 행정절차가 남아있기에 당초 목표로 잡았던 11월 착공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지 않았고 행정절차가 남아있어 올해 안에 착공은 어렵다”면서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야구장이 건립되면 전지훈련팀 및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정책에 야구 종목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관내 야구동호회 활성화와 고성군리틀야구단 선수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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