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공원에서 프리마켓과 자선공연이 열려 초여름밤 군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조)는 지난 1일, 2일 이틀간 고성읍 수남리 백세공원 일원에서 ‘행복나눔 고성연예협회 프리마켓 및 자선공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성연예협회가 군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선보이고 공연장 주변 프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자선모금 공연에는 김주아‧윤철‧심영미‧김미리‧윤철‧우진석 등 가수와 함께 에어로빅 공연단, 아랑고고장구 등 연주 공연까지 고성연예협회 가수, 예술인이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프리마켓에는 농산물, 의류, 아기용품, 먹거리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돼 주부들과 젊은층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 어린이 무료 솜사탕, 가족사진 찍어주기, 나만의 보틀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열렸다.
심영조 지회장은 “지역 대중예술인들의 정성이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좋은 시간이 되었다면 만족한다”며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하여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으니 항상 지역 대중예술인들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연예예술인협회는 ▲찾아가는음악회 ▲공룡가요제 ▲고성군노래교실경연대회 ▲청소년축제한마당 ▲고성군민의날전야제 ▲소가야달빛사냥 등 지역 대중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