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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시설 환경파괴! 회화면민 다 죽는다!”
회화면 16개 마을 대표, 태양광발전 건립 반대 집회
주민 1,469명의 반대 서명 명부 고성군에 제출
2019년 06월 28일 (금) 11:35:09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회화면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들이 지난 24일 회화면사무소 앞에서 태양광발전시설 건립 반대를 결의하고, 1,469명의 반대 서명을 고성군에 제출했다.
   
▲ 회화면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들이 지난 24일 회화면사무소 앞에서 태양광발전시설 건립 반대를 결의하고, 1,469명의 반대 서명을 고성군에 제출했다.
태양광발전시설 건립을 저지하기 위해 회화면민이 뭉쳐 연일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회화면이장협의회(회장 도종국)가 지난 24일 회화면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태양광발전시설 건립 반대를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최상림 고성군의회 부의장, 배상길 운영위원장,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 김진철 회화면새마을협의회장, 윤정애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16개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 1,469명의 반대 서명자 명부와 마을 및 각 직능 사회단체의 반대 현수막 90매 게첨 현황을 고성군에 제출했다.
회화면이장협의회는 지난달 9일 태양광발전시설 건립과 관련해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이날부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반대를 위한 마을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설치 반대 주민동의서 서명을 받았다.
도종국 이장협의회장은 “생태 파괴, 경관 훼손, 농경지 매몰‧유실, 토사 유출,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 매몰‧유실, 전자파 및 대규모 반사열 발생 등이 다분히 예상되고, 회화면의 황폐화와 주민생존권이 위협당하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은 절대 건립할 수 없다”며 “각 마을 주민 1,469명이 서명한 것은 우리 회화면을 지키기 위한 면민들의 뜻이다. 이후 어떠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화면 태양광발전소는 회화면 산23-1 일원, 부지면적 8만 877㎡(2만 4,465평)에 발전용량은 3,738.6KW인 3개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자는 2017년도 11월, 경상남도를 통해 전기 부문 허가를 득하고, 현재 개발행위 허가가 남은 상태다.
이에 회화면 주민들은 고성군 대표 관광지인 당항포관광지 입구이자 농‧축산업이 주를 이루는 회화면에 절대 건립되어서는 안 된다며 결사 반대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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