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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페스티벌... 22일 장산숲에서
제5회 디카시 작품상, 이운진 시인의 ‘나비의 꿈’
제2회 한글디카시 공모전, 오병기 씨의 ‘몽돌’
2019년 06월 21일 (금) 13:14:44 박미란 기자 gofnews@naver.com

‘제12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페스티벌’이 오는 22일 오후 3시, 마암면 장산숲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디카시연구소(소장 이상옥)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문화원, 고성문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5회 디카시작품상 시상식, 제2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디카시공모전 시상식, 계간 ‘디카시’통권 30호 출판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장산숲 일대에서 제5회 디카시 작품상 수상작과 제2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32편을 비롯한 제1회 한·미·중 디카시 작가교류전 20편, 제2회 중국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22편, 제4회 한·중·인도네시아 대학생 디카시 교류전 배너전시회 12편 등 디카시 작품 9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장산숲은 야외 디카시 갤러리로서 지역민은 물론 디카시에 관심 있는 이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전시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에서는 제5회 디카시 작품상에 이운진 시인의 ‘나비의 꿈’이 선정돼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제2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디카시 공모전은 대상작 오병기(경기도 성남) 씨의 ‘몽돌’을 비롯한 수상자 32명에게 시상이 이뤄진다.
한편,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디카)와 시(詩)의 합성어로서 2004년 경남 고성에서 지역 문예운동으로 출발해 2016년에 국립국어원에 문학 용어로 정식 등재됐다.
2018년에는 중‧고교 국어교과서에 디카시 작품이 실린 바 있으며, 올해는 창비(출판사) 고등학교 개정판 교과서 ‘언어와 매체’에 제1회 황순원 디카시 공모전 대상작인 윤예진의 디카시 ‘기다림’이 수록되는 등 그 저변이 날로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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