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소방동요를 보급·확산시켜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도내 유치부 17개팀, 초등부 18개팀 등 총 35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군에서는 고성초등학교 30명의 학생들이 ‘모세의 기적’을, 고성유치원 20명의 원생이 ‘우리 친구 소방차’를 불러 나란히 금상을 수상했다.

김홍찬 서장은 “동요대회 참가를 위해 많이 애쓰신 고성초등학교와 고성유치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