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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 ‘자연인 로드’ 시범운영
상족암 군립공원 걸으며 자연인 건강생활습관 체험
코리아둘레길상시 운영 위해 관련 시설물 설치 계획
2019년 06월 07일 (금) 13:09:02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센터장 김현준)가 지난달 31일,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 일원에서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고성군코스) 활성화 시범사업인 ‘자연인 로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했다.
코리아둘레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외곽을 연결하는 4,500㎞의 전국 규모 걷기 여행길 조성사업이다.
고성군은 5개 노선 76.6㎞가 포함돼 지난 1월부터 아름다운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걷기여행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고성군 코리아둘레길 대표코스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자연인 로드’ 프로그램은 상족암 군립공원을 걸으며 4족 보행, 생식도시락, 소원빌기 등을 통해 자연인의 건강생활습관을 경험하는 걷기 여행으로 진행됐다.
이날 걷기 여행은 노르딕 스틱을 이용한 4족 보행으로 상·하체의 근육을 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초·고구마·피망·케일·오이·호박 등 지역에서 생산된 야채로 영양소 손실이 적은 ‘생식 도시락’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근심, 걱정을 비우는 ‘비움명상’과 건강과 행복을 다짐하는 ‘다짐명상’ 등 소원빌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남대 김현준 건강항노화센터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아름다운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의 자연경관과 매력을 재발견하고, 자연인의 건강생활습관을 경험하게 되어 뜻깊다”며 “꾸준히 ‘자연인 로드’를 수정·보완해 고성군 코리아둘레길 활성화와 웰니스 관광과 해양치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 수익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식 운영 시 이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연인 로드’ 프로그램을 고성 코리아둘레길에 상시 운영될 수 있도록 안내판과 관련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을 ‘자연인 로드’ 운영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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