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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비만인구 폭발적 증가
34.1%로 30%대 훌쩍 넘어
주관적 비만인지율이나 연간 체중조절 시도는 줄어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고성군 보건당국 노력 필요
2019년 06월 07일 (금) 13:07:15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의 비만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고성군의 비만율은 34.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27.8%, 2016년 26.9%, 2017년 27.5%의 유의한 추세를 보이다가 30%대를 넘어서며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성별로는 남자는 33%, 여자는 35.2%로 △2015년 남자 33.7%, 여자 20.9% △2016년 남자 29.5%, 어자 24.3% △2017년 남자 33.3%, 여자 21.6%으로 여자의 비만율이 급격히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 분포로는 저체중이 3.4%, 정상이 62.5%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자는 저체중 205%, 정상 64.5%이며 여자는 저체중 4.3%, 정상 60.5%였다.
비만 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세계적이고 전국적인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1인당 평균 칼로리 섭취량 증가, 기름진 음식 섭취, 외식 증가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만에 대해 개인적으로 생활 습관 개선이나 운동 등을 해야 되겠지만 고성군 보건당국에서 이런 점들을 군민들에게 각인 시키고 비만율을 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주관적 비만인지율은 전체 30.3%로 10명 중 3명이 자신이 비만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23.5%, 여자는 36.9%로 여자는 10명 중 4명이 비만하다고 느끼고 있다.연령별로는 30대가 41.1%로 가장 높았으며 40대가 37%, 60대가 35%, 50대가 31.9%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비만인지율은 2014년 33.7%에서 2016년 37%로 증가했다가 2017년 34.7%, 2018년 30.2%로 감소 추세에 있다. 경남도는 40.7%로 대비 낮은 편이다.
아울러 다이어트를 시도한 군민의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전체 34.3%로 남자는 28%, 여자 40.4%로 여자에서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57.4%로 가장 높았으며 40대가 50.5%, 19~29세가 40%, 50대가 35.9%, 60대가 32.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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