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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체불 흔쾌히 부담... 칭찬의 목소리 높아
군수 집무실에서 감사패 전달
군민들, 백두현 군수의 발 빠른 대처도 좋아
2019년 05월 31일 (금) 11:21:19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 백두현 군수가 업체 부도로 발생한 채불을 부담하기로 한 SK건설과 고성그린파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SK건설 김우영 상무, 백두현 군수, 고성그린파워 임진규 대표이사)
하이화력발전소 건설 중 업체 부도로 체불이 발생한 상황에서 흔쾌히 부담하기로 한 고성그린파워와 SK건설과 백두현 군수의 발 빠른 대처 등에 칭찬의 목소리가 높다.
군은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진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고성그린파워(주)와 SK건설(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백두현 군수, 고성그린파워 임진규 대표이사, SK건설 김우영 상무가 참석했다.
고성군은 조선산업 침체로 고용위기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이 연장되는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 고성그린파워(주)와 SK건설(주)가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중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일자리 창출, 고성사랑상품권 구매, 지역소상공인 활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
백두현 군수는 “두 업체의 노력으로 침체돼 있던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기업체와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감사패 전달은 하이화력발전소 건설 중 일어난 일에 대한 SK건설과 고성그린파워의 발 빠른 대처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이화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A 업체가 지난 20일 법정관리신청을 했다. 22일에는 자금동결 조치 등이 이뤄져 자기 재산 동결, 채권자가 압류 처분을 못하도록 하는 처분 등이 이뤄졌다.
그러다 보니 약 40억원의 체불이 발생했고 이 중 고성군 피해는 19억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백두현 군수는 지난 27일 간부회의에서 SK건설과 고성그린파워 관계자와의 면담을 지시했고 당일 면담이 이뤄졌다.
이 면담에서 SK건설은 흔쾌히 부담하겠다는 협의가 나왔고 백두현 군수는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민들은 많은 이들이 고통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백두현 군수의 발 빠른 대처와 SK건설의 결단에 대해 칭찬과 호응을 보내며 행정과 기업의 상생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고성그린파워(주)와 SK건설(주)은 발전소 건설공사를 시행하면서 ▲지역업체 발주 1,661억원 ▲장비대 및 재료비, 식대비 등 553억원을 집행하는 등 지역 내에서 총 사업비 2,214억원을 집행했다.
또 고성군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고성사랑상품권 5억원 구매, 일자리지원창구 운영, 고용창출 협업 실무협의회 개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향후 지역업체에 839억원 추가 발주,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방안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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