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황명근)는 지난 18일 대웅뷔페에서 제 36차 동문한마음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율천초 제29회 동창회(주관회장 강순재)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및 동문어울림 한마음 행사, 화합의 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 제16기 이경순 동문이 지역발전과 모교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22기 천명용 동문이 공로패를, 제28기 천성호 제35차 주관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제22기가 최다참가상을 받았다.
황명근 회장은 “여러가지 주변 사정으로 인해 모교의 재학생이 줄어들어 실로 존폐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동문 여러분이 똘똘 뭉쳐 적극적인 애교심으로 모교발전을 지향해야 한다”면서 “영원히 변치 않는 동문의 정을 줄기차게 펼쳐 나가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자”고 했다.
강순재 주관회장은 “오늘 하루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아 주시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자리가 되어 동문 여러분들이 화합하며 율천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2019년 임원진으로는 황명근 회장을 위시해서 이수열 수석부회장, 이용범·이찬수 부회장, 김종수 김홍식 감사, 이경수 사무국장으로 이끌어 간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본격적인 축하공연과 동문한마음어울림 행사가 열려 동문 간 우애와 정을 나누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