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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시장 추가 주차장 조성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선정... 33억원 확보할 듯
버스 3면 등 33면 조성, 장기적으로 주차타원 건립 추진
2019년 05월 17일 (금) 15:01:32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공룡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가 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일 심의조정위원회를 열어 지원대상 286곳을 최종 확정했다. 총사업비 2,130억원이 투입되는 10개 지원사업 공모에 경남에서는 39개 시장이 선정돼 32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고성공룡시장 등 도내 8대 시장은 총 195억6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공용주차장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장들은 사업별 추진계획에 맞춰 사업별로 사업단 구성과 전문가 진단 등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고성군은 공모사업 신청당시 부지매입비 22억원과 주차장 조성공사비 11억 5,000만원 등 33억 5,000만원의 예산을 신청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사업 선정 확정에 대한 공문은 받았으나 예산 확정 공문은 아직 받지 못해 신청 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 더 기다려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군은 주차장 면적은 833㎡ 두필지로 버스 3면과 승용차 30면을 주차할 수 있는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애초 약 1,600㎡ 면적으로 주차타워 건립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기청의 검토 결과 시장 규모에 비해 주차장의 면적이 너무 넓다는 의견으로 833㎡로 주차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일단은 이번 사업으로 주차장을 조성하고 추후 다른 공모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주타타워 건립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고성군은 국비가 확정되면 오는 7월 정도에 추경 등을 확보해 올해는 감정 및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당 2필지에 대해서는 지주의 동의를 이미 받은 것으로 나타나 추진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설계 및 철거, 공사 등을 실시해 내년 하반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당 건물인 삼호탕의 굴뚝은 안전 구조 진단을 통해 안전이 확보되면 도시재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리는 고성군청에서 하고 공룡시장상인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통시장 이용 시에는 1시간이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1시간당 1,000원의 요금을 받게 된다.
공룡시장은 100여 개의 점포가 형성된 시장이지만 기존 35면 밖에 없는 주차공간이 협소해 시장상인들과 고객들이 불편을 초래해 왔다. 아울러 대형차량 진입이 불가해 추가 주차장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통시장의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춰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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