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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1,200원 단일화, 군이 3억원 보전
군,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버스노선 효율적 개편 등 오는 7월 최종성과물 산출
2019년 05월 17일 (금) 11:39:50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군이 지난 1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는 고성군 대중교통 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버스운송 원가 산출, 농어촌 버스요금 단일화,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 검토, 버스노선의 효율적 개편방안 등 주요 과업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후 노선 개편 방안 조율, 운수회사 간담회를 통한 요금단일화 협의 등을 거쳐 고성군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용역사는 버스 운수 업체가 19대 운전기사 25명으로 적고 34개 계통, 18개 코스를 운행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노선은 고성읍을 기점으로 해 노선 굴곡이 많고 중복노선, 장대노선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대내적 위험요소는 아파트 셔틀버스 운행, 조선업 불황 등이며 대외적 위험요소는 주 52시간 근로제 등이라고 했다. 아울러 대중교통의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농어촌버스 요금 단일화는 향후 노선개편과 읍내 순환버스 도입, 환승체계 도입 목표를 위해서는 선결과제인 단일요금제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합천과 거창군의 시행사례로 볼 때 만족도 및 이용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성인 요금을 1,000원을 받을 시에는 고성군은 1억 7,000여 만원, 1,200원을 받을 때에는 약 3억원의 손실액이 발생해 보전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00원 택시의 경우 고성군이 브라보행복택시를 계속 확대 실시해 오고 있으며 100원택시 도입 시 연각 5,600만원 예산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봤다. 용역사 관계자는 100원으로 낮추는 것보다 확대해서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준공영제와 공영제는 공적예산이 투입되어야 하고 운수업종 종사자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사회적 합의가 도출되어야 하며 수익금 관리위원회, 추진단 등 신규 조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7월 12일 최종성과물 산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중간보고회를 기점으로 남은 기간 동안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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