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두드림(Do! Dream!) 진로박람회가 지난 5일 오전 9시 30부부터 오후 2시까지 고성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려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의 주인공 특별한 꿈을 만나다’를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유망 직종의 전문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실습·체험 활동 및 희망 대학의 진학정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로박람회는 ▲4차산업 미래설계존 ▲문화체험존 ▲진로상담존 ▲진학특강존 ▲이벤트존을 포함한 총 26개의 체험부스로 이뤄져 운영됐다.
특히 VR 가상현실, VR 레이싱, 드론과 놀자, 크리에이터 체험 등이 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업인 멘토와의 직업 실습·체험활동을 통해 실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진학정보 습득 및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학 설계까지 지원 받았다.
이날 진로박람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인 크리에이터와 VR 체험을 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미래의 진로와 진학에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의 미래인 학생들이 박람회를 통해 주도적으로 진로 및 진학 방향을 구체화하고 학습의지 및 동기부여를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