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회장 도종국)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오흥배 새마을문고중앙회장,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김종대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최종열 직공장중앙협의회장, 허필수 전 새마을문고중앙회장, 시·도 및 시,군구 문고회장,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새마을문고운동 50주년 기념식 및 대통령기 제31회 국민독서중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경남도지부는 종합우승에 버금가는 버금상을 수상하는 등 22개 부문 개인 및 단체가 수상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

 한편 문고경남도지부는 올 한 해 동안 특색사업으로 ▲18개 시·군 문고지도자 300명 연찬회 개최 ▲제5회 전국 새마을문고지도자 한마음 교류대회 개최 ▲18개시·군 신규문고 개설 및 시범문고 전산화구축 사업 12개소 시행 ▲방과 후 아동독서문화 사랑방에서 만나요(아동 돌보미 사업) 및 독서문학기행 사업 9개 시·군 시행 ▲18개 시·군 20개소 피서지문고 개관 운영 ▲제4회 경상남도 청소년 문화한마당 ▲18개 시·군지부 신규 문고지도자 4,244명 배가운동 전개로 조직 육성 ▲알뜰도서무료교환시장 운영 및 내 고향 양서보내기 운동 ▲사립문고설립 등록 운영 및 지자체 분권교부세 장서 구입비 확보 시행 ▲대통령기 경상남도 국민독서경진대회 확대 개최 등 18개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의욕적으로 펼친 것이 조직 및 사업관리지도 등이 높은 점수로 평가받아 전국 16개시·도 지부 종합평가에서 종합우승에 버금가는 버금상을 비롯 22개 분야에 단체 및 개인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남도지부는 지난 해 종합 우승하여 대통령기를 수상하였기에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줄 수 없는 규정으로 종합 우승에 버금가는 평가를 받아 버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이번 중앙경진대회에서 경남에서는 도종국 경남도문고회장이 문고운동 30년 이상 지역사회 및 국가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로 새마을문고 중앙회장 공로장을 받는가 하면 전국 시·군·구문고 운영부문 평가에서 우수상에, 진주시지부가 새마을문고부분 장려상에 창원시 합성2동문고와 진주시 평거동문고가 ▲독후감 중등부 단체 우수상에 남해군 남해여자중학교 ▲독후감 개인부분 어머니부 최우수상에 진주시 촉석초등학부모 독서동아리 한수남 ▲편지글 부문 초등부 우수상 진주시 천전초등학교 3학년 문인화 양이▲유공자 표창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사천시 사천읍분회장 강천주, 창원시 마산 내서읍분회 부회장 유귀자, 함양군 서상면분회장 이진석씨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상을 받는 등 22개 분야 단체 및 개인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도종국회장은「이번 새마을문고운동 50주년 기념식 및 제31회 국민독서중앙경진대회에서 2004년과 2010년에 종합우승하여 대통령기를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중앙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에 버금가는 버금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문고는 22개 부문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며 경남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18개 시·군지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경남 5천여 새마을문고 지도자의 피와 땀의 결정체로 이루어낸 335만 경남도민의 쾌거요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도민들이 문화의 향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행복추구 및 정신적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