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병오생연합회(회장 정현실)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지난 19일, 대웅뷔페 3층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기입장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읍면별 회원소개, 의결사항, 회장단 이·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으로 최동락‧구두선‧백인현 회원이 우수회원에 선정돼 상품권을 받았다.
병오생연합회 제14대 회장에는 최현철 회원이 선출됐다.
정현실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돌이켜보니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아 아쉽다”며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이 건강이라고 느낀다. 우리 건강을 지켜나가며 영원토록 우정을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최현철 신임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역대회장님들과 친구 분들의 노력으로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왔다”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현철 신임회장과 함께 제14대 회장단은 부회장에 김명호‧김영옥‧박경희‧서경덕‧박수곤‧배상화, 사무국장에 고서권, 재무국장에 진청숙, 감사에 강동우‧최문숙 회원이 각각 맡아 병오생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어 병오생연합회를 지난 2년간 열정적으로 이끈 정현실 직전회장과 강동우 사무국장, 백현옥 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더욱 발전하는 병오생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우정을 다졌다.
한편 고성군병오생연합회는 2003년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뭉쳐 2006년 창립해 현재 13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며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