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무술생연합회(회장 송정현)의 회원들이 결속을 다지고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고성군무술생연합회는 지난 19일 고성축협 컨베션홀에서 7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회장인사를 시작으로 감사보고, 토의안건, 내빈 및 역대회장 소개, 재직기념 공로패 전달, 이임사, 회기전달, 2019년도 회장단 및 소개, 취임사,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송정현 이임회장은 “58년 개띠는 약 90만 명이 태어나 대한민국, 고성군에서 각 직업 여러 방면으로 크게 되신 분 들이 많다”며 “그런 분들을 필두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무술생연합회가 승승장구 발전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먼저 2019년도 회장단으로 김형국 연합회장, 송정현 직전회장, 김순선 상임부회장, 김일규‧노정호‧빈영호‧박성일‧한유성‧강홍수‧김선이‧이선외 부회장, 김정옥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송정현 이임회장은 이임사로 “이번에 취임하시는 김형국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이 열심히 잘 이끌어서 칭찬 받기를 원한다”며 “무술생 연합회 회원분들이 함께 했기에 보릿고개를 넘어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형국 신임회장이 13, 14대 회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고성군무술생연합회를 이끌어온 송정현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형국 신임회장은 취임사로 “무술생 가족 여러분들의 기대가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이런 뜻 깊은 날 회원분들께서 서로 격려해주고 좋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임사를 끝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 되고 회원들은 준비된 식사를 들며 그간 못나눈 회포를 풀고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