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초등학교(교장 김희자)가 지난 11일 새 체육관의 이름 선정을 위해 ‘대흥 교육가족 다모임’을 열었다.

대흥초는 학생수 100여 명의 농어촌 학교로 지난 2017년 다목적강당(체육관) 신축이 결정되어 2018년 착공, 현재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모임은 1주일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46건의 이름이 공모된 만큼 1차 투표에서 10건을 선정하고 2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된 ‘행복 나눔관’이 새 체육관의 이름으로 선정 됐다.

‘행복 나눔관’을 응모해 새 체육관 이름을 짓게 된 사람은 대흥초 교원으로 당선 상금을 반 학생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했다.

선정 과정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직접 참여하거나 학교 밴드를 통한 온라인으로 투표 하였으며, 교육가족 중에는 본인이 응모한 이름도 있어 모두가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행사 했다.

한편 대흥초의 새 체육관 개관식은 오는 5월 1일 운동회와 겸하여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당일 체육관 이름 공모 당선작 등에 상품도 수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