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저소득층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은 도비 50%와 군비 50%를 보태 4,500만원으로 연 평균 5명에게 지원해왔다.
군은 올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경예산에 5,000만원(군비 100%)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연평균 수혜자가 5명에서 최대 55명까지 확대되고, 지원 대상자의 무릎관절,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직장가입자인 경우 9만 6,000원 이하, 지역가입자인 경우 9만 7,000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도내 지정 의료기관 18개소에서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