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경상남도와 경남 6차산업 지원센터 공동 주최·주관으로 오는 10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설명회 및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및 상담소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사업 지속추진과 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사업자 발굴 및 경영체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열린다.
교육생은 6차산업 인증사업자, 농업인, 농업경영체, 식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의 주요정책과 지원프로그램 안내, 농촌융복합사업자 인증제 홍보 및 신규 인증 경영체 발굴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경영전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6차산업 전문위원과 매칭을 통해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여 사업에 애로사항을 면담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설명회 및 상담소 운영에 관심 있는 군민은 5일까지 가까운 읍·면 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식품산업과 가공지원팀(055-670-4834)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1차), 특산품 제조가공(2차),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등을 연계함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하며, 농촌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지역 고령화 및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 한다.
신영건 식품산업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